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혼 vs 결혼,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부제: 아이의 유무)

나는 현재 20대 남성. 여친과 꽃다운 연애를 하고 있을 나이이다!

 

흑흐흫그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한 취업(창업), 대인관계(인맥) 등등으로 많이 고민할 시간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돈은 앞으로 나이가 30대 40대 계속 먹어가더라도 나의 직장생활, 사회생활, 돈을 버는 다양한 능력은 점차 올라갈꺼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의 결혼은 나이가 들어가면 한국의 정서상 점점 힘들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비록 이성(여자)친구가 없지만,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 하나하나 생각해보도록 하자.

 

비혼! 결혼! 너희는 정체가 뭐야?

사실 내가 다양한 친구 및 동료들을 만나면서 의외로 남성보단 여성이 이 문제로 더욱 고민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때는 남자가 일! 여자가 가정! 이게 보통이었고,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점차 여성에게도 단순한 가정, 육아뿐만이 아닌 사회적인 성공, 자신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우리 어머니 아버지 시대에선 상당히 여성분들도 사회 진출을 어느정도 하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 시대는 남녀가 거의 동일하게 사회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1~2세대만에 급격하게 바뀌게 되어, 여성들은 자신이 사회 진출을 해야할 지, 가정과 육아에 힘써야 하는지 선택하기 어렵고 혼란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여성분들이 기존의 통념 중 하나였던 '여자가 가정을 돌봐야 한다.'에 벗어나고자 비혼, 비혼주의를 택하게 되고, 비혼주의자가 되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비혼주의자들끼리 모여 함께 살아가는 비혼 공동체나 비혼 동거를 점차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혹은 남자와의 트라우마나 자신이 가정과 사회진출을 모두 책임질 수 있다는 마인드로 사유리 분이 하셨던 비혼모출산/미혼모출산 을 고민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내가 하는 말은 이미 최근의 비혼율을 보면 증명할 수 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사전적 정의 필요없고 쉽게 말하면

 

결혼: 관습이나 법적인 제도로 두 사람 묶는거! 그에 따라 책임과 의무가 생김.

 

비혼: 결혼 안하는 거!

 

이다.

 

그럼 너는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비혼?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자신과 대화가 잘 통하며, 서로에게 배려가 있으며 사랑이 아닌 의리라도 있으면 결혼을 하라고 하고 싶다. (물론 출산(아이)은 이것보다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 정말 많다.)

 

하지만, 자신이 제멋대로이고 자유로운 영혼이라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분들께는 약간 평생 한사람과의 영원한 약속인 결혼을 하는 것보단 비혼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선 결혼을 한다면, 그냥 정신적으로만 묶이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도 묶이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욱 믿음을 더욱 가질 수 있는 단단한 매듭이 될 수 있지만, 나중에 이혼을 하려고 한다면, 현재 한국에선 끊어낼 수 없는 족쇄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다들 좋은 상대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결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내가 결혼한다면 그때 후기를 남겨주도록 하겠다.